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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를 받았는데도
한 번씩 어지러우신가요?

급한 순간의 처치와,
그 뒤에 남은 어지럼은 접근이 다릅니다.

 ›  자율신경질환  ›  어지럼증

이런 증상이라면

천장이 빙빙 도는 어지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병원에서 처치를 받았는데, 깨끗하게 가시지 않고 한 번씩 어지럽습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순간 아찔합니다

어지러울 때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이나 두근거림이 같이 옵니다

어지럼과 함께 소화가 잘 안 되고 배에 가스가 찹니다

아주 피곤한 뒤나 신경을 많이 쓰고 난 주말에 겪었습니다

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어지럼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어떻게 어지러운지에 따라 봐야 할 곳이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가까운 줄을 찾아보십시오.

왜 낫지 않았을까

어지럼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천장이 도는 어지럼과, 일어설 때 아찔한 어지럼은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쪽인지 먼저 가린 뒤에 봅니다.

귀 안쪽에는 균형을 잡는 작은 기관이 있고 그 안은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액체가 늘어나 압력이 올라가면 균형을 잡는 부분이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천장이 도는 어지럼이 생깁니다.
이것이 이석증입니다.

제자리를 벗어난 것을 되돌리는 것과, 왜 액체가 늘어났는지를 보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처치 후에도 한 번씩 어지러운 분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뒤쪽입니다.

언제 잘 생기는지도 정해져 있습니다.
아주 피곤하거나 신경을 많이 쓴 뒤입니다.
그런데 바짝 긴장하고 있는 동안에는 오히려 괜찮습니다.
긴장이 풀리고 쉬려 할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겪으셨다는 분이 많은 이유입니다.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럽다는 분도 많아 목도 함께 풀어 봅니다.

쉬는 날인데 왜 더 아프냐고들 하십니다.
몸이 이상해진 것이 아니라 버티던 힘이 바닥났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어지러운 순간만 보지 않고,
그 앞을 봅니다.
왜 하필 그 지점에서 바닥이 났는지를 같이 살핍니다.

어지럼은 혼자 오지 않습니다.
배에서 소리가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것이 함께 오는 분이 많습니다.
몸에서 물이 제때 빠지지 않으면 사람마다 가장 약한 곳에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어지럼과 소화 문제를 따로 떼어 보지 않는 이유입니다.

일어설 때 아찔한 어지럼은 또 다릅니다.
누워 있다 일어서면 머리가 심장보다 높아지는데, 보통은 혈압이 조금 올라갑니다.
그런데 오히려 떨어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 순간이 아찔한 것입니다.
평소 혈압이 낮은 분에게 흔하지만
높은 분에게도 나타납니다.

처치와, 그 뒤에 남은 것은 다른 일입니다.

어디를 함께 보는가

  • 어지럼의 형태 — 천장이 도는지, 일어설 때 아찔한지, 멍하게 흔들리는지
  • 어떤 자세에서 시작되는지 — 눕고 일어날 때, 고개를 돌릴 때
  •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지
  • 소화 상태 — 체함, 속 울렁거림, 배에 차는 가스
  • 소변과 부종의 흐름
  • 눕고 일어날 때의 혈압 차이 — 같은 자세로 재야 비교가 됩니다
  • 복용 중인 약, 특히 혈압약

어떤 방법을 쓰는가

원인에 따라 침 치료와 한약 치료를 함께 쓰거나 나누어 씁니다.
방법의 선택과 순서는 어지럼의 형태, 소화 상태, 혈압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는 1:1 맞춤 한약원인 자리 침·약침 치료를 상태에 따라 함께 씁니다. 처음 오시는 분을 위해 치료 전 알아두실 점에 진료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집에서 해보실 수 있는 것

치료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지럼이 잦은 분들이 공통으로 놓치는 것들입니다.

  • 걸을 때 팔을 크게 흔들며 걷습니다.
    물병을 하나 쥐고 걸으면
    팔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갑니다.
    팔을 쓰면 어깨와 목의 긴장이 덜 쌓입니다.
  • 벽에 다리를 대고 L자로 10분쯤 누워 있습니다.
    다리에 몰려 있던 것이 위로 돌아오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 잘 때 발밑에 이불을 5~10cm 받쳐 둡니다.
    자는 동안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집니다.
  • 몰아서 일한 주에는 주말을 기다리지 말고 그 주에 일찍 눕습니다.
    버티는 힘이 바닥나기 전에 채우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증상이 함께 있다면

자주 묻는 질문

천장이 빙빙 도는 어지럼이 지금 심한데 바로 가면 될까요?

갑자기 심하게 도는 어지럼, 구토가 멈추지 않는 경우,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는 먼저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급한 시기가 지나고도 어지럼이 남아 있을 때 저희가 도울 부분이 있습니다.

처치를 받았는데 왜 또 어지러울까요?

제자리를 벗어난 것을 되돌리는 것과, 왜 그렇게 됐는지를 보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뒤쪽을 그대로 두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어지럽습니다.

검사로 확인하는 것과 몸이 느끼는 불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어지럼의 형태와 소화·소변의 흐름을 함께 보면 설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는 분은 접근을 달리해야 합니다.
특히 계단이나 오르막을 오를 때 예전보다 유난히 힘들다면 복용 중인 약에 대해 내과 상담을 함께 받으시도록 안내합니다.

상태와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어떤 어지럼인지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천장이 도는지, 일어설 때 아찔한지. 복용 중인 약, 특히 혈압약은 꼭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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