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 평일 09:00–20:00 (점심 13:00–14:00) · 토·공휴일 09:00–15:00 · 일요일 휴진 031-522-5923

조금 걸으면 쉬어야 하는
다리 저림

좁아진 통로는 되돌릴 수 없지만,
그 통로에 실리는 부하는 줄일 수 있습니다.

 ›  관절통증  ›  걸으면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한다

이런 증상이라면

조금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겨서 쉬어야 합니다

쉬면 다시 걸을 수 있고, 또 조금 가면 같아집니다

앉으면 편해집니다

허리를 펴는 자세가 사나워지고, 숙이면 덜합니다

장보기 카트를 밀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괜찮습니다

밤에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서 잠이 깹니다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망설이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억해 오십시오. 집에서 마트까지, 버스 정류장까지 같은 생활 기준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이것이 이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왜 낫지 않았을까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걸으면 저리고,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보는 것은 그 통로에 실리는 부하입니다.
허리는 뼈만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앞뒤에서 근육이 잡아주는 구조입니다.
이 자리가 굳거나
약해지면 한 지점에 부하가 몰리고,
그 결과가 저림과 보행 제한으로 드러납니다.

같은 검사 소견이어도 어떤 분은 한참을 걷고, 어떤 분은 100m만 가도 쉬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좁아진 정도만으로는 생활이 얼마나 불편해질지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리는 뒤에서만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아랫배가 제 일을 못 하면 그 부담이 위아래로 번집니다.
아래로는 허리와 무릎,
다리 저림과 부종으로,
위로는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
속쓰림으로 나타납니다.
진료실에서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무릎이 안 좋으면 허리를 보고,
허리가 안 좋으면 배를 봅니다.

그리고 협착증은 허리 문제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걸을 때마다 엉덩이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자리가 함께 굳습니다.
엉덩이를 눌렀는데
다리가 저리는 분이 많은 이유이며,
허리만 치료해서는 어려운 이유입니다.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오늘의 기준입니다.

어디를 함께 보는가

첫 진료에서 네 가지를 기록합니다. 이것이 이후 보는 기준값이 됩니다.

함께 가리는 것도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이유가 다를 수 있어서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는가

치료는 손으로 자리를 짚은 뒤에 진행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 치료 후 회복이 더디거나 기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회복하는 힘을 함께 올리는 방향을 권합니다.

집에서 할 것은 호전이 보이기 시작한 뒤에 정해 드립니다.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드리지 않습니다.

치료는 원인 자리 침·약침 치료추나요법을 기본으로, 필요할 때 1:1 맞춤 한약을 함께 씁니다. 처음 오시는 분을 위해 치료 전 알아두실 점에 진료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집에서 지킬 것

아래는 아랫배 쪽 순환을 돕는 기본입니다.

  • 벽에 다리를 올리고 10분. 누워서 엉덩이를 벽에 붙이고 다리를 세워 L자로 둡니다
  • 주무실 때 발쪽을 5~10cm 높입니다.
    이불이나 얇은 베개를 발밑에 둡니다
  • 케겔 운동을 매일 합니다.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 짧게라도 매일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술을 해야 하나요?

지금 상태에서 확인된 것과 지켜봐야 할 것을 구분해 말씀드립니다.
수술 시기는 주치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그전에 생활이 얼마나 편해지는지를 보는 것이 저희 역할입니다.

치료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그 통로에 실리는 부하를 줄여,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달라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첫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록하고, 그 거리로 경과를 판단합니다.

왜 엉덩이를 치료하십니까?

걸을 때마다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자리가 함께 굳습니다.
엉덩이를 눌렀을 때 다리 저림이 퍼진다면 그 자리까지 봐야 합니다.
왜 그 자리를 치료하는지 매번 설명드립니다.

걸으면 더 나빠지는 것 아닐까요?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 안에서 평지를 걷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부담이 큰 건 허리를 펴서 오래 서 있는 자세와 오르막길입니다.

수술을 받았는데도 저림이 남았습니다.

수술로 구조는 정리되었지만 주변 근육의 기능과 회복 리듬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술 자리보다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

상태와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억해 오세요

집에서 마트까지, 정류장까지 같은 생활 기준이면 충분합니다. 그 거리가 달라지는지로 경과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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